사회과학/심리학

강의요약(행복심리학) - 3장 행복의 조건 2

Retyper 2024. 5. 31. 14:20

본 요약 handout 은 kmooc에서 청강한 서울대 최인철 교수님의 행복심리학 강의를 이수하며 직접 요약한 것이다.

 

 

K-MOOC 자료실

 

www.kmooc.kr

 

 

사진1.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강의 명 : 행복심리학

3장. 행복의 조건

 

 

돈과 행복1 The Easterlin Paradox

 

 

행복의 조건 중 환경적 삶의 질에 대한 요소, 그 중 하나인 !

리처드 이스털린의 논문: 돈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든다면, 한 사회에서 돈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의 행복에 차이가 나야함. 부유한 국가의 국민들이 그렇지 않은 국가의 국민보다 행복해야함. 부가 증가했을 때 그와 비례해서 행복이 증가해야함. , 개인수준 부의 차이와 행복, 국가수준 부의 차이와 행복, 일정기간동안 부의 증감과 행복의 증감. 개인차이는 잘 나타남(돈 많은 사람이 더 행복한 편). 국가수준도 잘 나타남(돈 많은 나라 사람이 더 행복한 편). 그런데, 한 사회가 경제적으로 부유해졌어도 그 사회 속 사람들의 행복감이 비례해서 잘 늘어나지 않는다(한 나라가 부유해져도 이전보다 더 행복해지지 않는 편). 앞의 두 개는 잘 나타나지만 이 마지막이 잘 안나타나서 이걸 역설이라 부른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돈의 절대적 액수가 아니라 남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많아졌을때만 행복해진다. 다 같이 지갑이 뚱뚱해지면 아무의미없다. 자산의 상대적인 위치만이 행복에 기여를 한다. 추가 연구가 되었어도 아직도 3번째 요소에서만 다른 패턴을 보인다는게 핵심이다.

 

 

돈과 행복2 소득의 증가, 행복의 증가

 

 

국가 경제력은 증가했는데 행복감은 어떻게 변했나? 삶의 만족도가 줄어드는 나라도 보임. 프랑스, 이탈리아는 반대로 높아짐. 모든 나라에서 일관되게 보이지는 않았다. 통계적으로 늘어난다고 유의미하게 나타나진 않았다. 소득 불균형이 심한 국가에서는 소득과 행복관계가 약했다. 사회의 부가 증가해도 행복이 늘지 않다. 소득 불균형이 약할수록 사회부 증가에 따른 행복도가 늘어난다. 경제성장을 하더라도 빈부격차가 줄지 않으면 이건 중하층민이 착취되었다는 뜻으로 보여짐. 시간이 더 지나면 그게 재분배가 될까? 아니면 부자만 부유해져서 경제성장하는것처럼 보일뿐 중하층민은 경제성장을 못느낄 정도로 약하게 성장하거나 안 성장하는것.

즉, 소득 불균형이 심한 한국 같은 경우 경제성장이 일반 대중에게 체감이 안 될 것. 혹시 그렇다는 건 경제하락에도 별로 체감이 안 된다는 것일까? 오히려 더 어려워질까?

사회의 부가 늘어나면 내 돈도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계 총 처분가능소득 PGDI(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 필수지출 외 내가 나를위해 쓸 수 있는 소득은 감소하고 있다는거

 

 

돈과 행복3 개인수준의 인지적 웰빙과 감정적 웰빙

 

 

돈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 돈과 정서적 웰빙(감정)과의 관계, 이렇게 행복의 요소를 쪼개어서 #breakitdown 살펴본다.

 

평균사다리척도, mean ladder. 0~10 상태. 삶의 만족도에 대하여. 결과적으로, 개인소득 증가에 따른 삶의 만족감은 비례하여 증가한다. 만족감에 대해선 그러하지만, 긍정적 정서, 우울하지 않는 정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정도는 월급 500만원 선에서부터 증가율이 감소. 800만원 안 팎으로 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점 - 행복이 한마디로 정의되지 않듯, 돈과 행복의 요소의 관계들이 각각 다른 양상을 보이기에 돈이 많을수록 행복하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정의되지 않는다.

 

 

돈과 행복4 국가수준의 진지적 웰빙과 감정적 웰빙

 

 

한국의 행복은 삶에 대한 만족으로 측정했을 때보다 감정으로 측정했을 때 훨씬 더 안 좋은 결과를 보인다.

사회심리학적 욕구를 충족시키는것도 행복에 영향을 주는 지표로 측정했다. 존중의 욕구, 관계의 욕구, 배움과 성장의 욕구, 유능의 욕구, 자유의 욕구. 돈보다는 이 다섯가지 욕구가 훨씬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함. 심리적인 내면의 욕구가 잘 충족되지 않아서 그런걸로 볼수 있음. 감정보다도. 한국은 89개국중 83등 최하위권돈보다도 이게 더 중요하더라.

돈과 행복의 관계를 논할 때 첫번째, 행복을 쪼개서 돈과의 관계를 각각 살펴야하고, 두번째, 삶의 만족보다 감정에서 오는 불행이 훨씬 크고, 그 보다도 사회심리적 욕구 불만족에서 오는 불행이 훨씬더 크다.

존중받지 못함, 나쁜 관계, 무성장, 무능, 여가부족 -> 부정적 감정 -> 행복감 감소.

 

 

객관적 삶의 조건과 행복1

 

 

객관적 삶의 질: 타인과 비교가능한 음식의 퀄리티.

  • 경제적 부(식재료의 품질):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 욕구 충족. 개인의 중요한 목표달성의 도구. 타인의 노동력을 이용한 것.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
  • 일자리: 생계수단 + 꿈의 실현 수단. 유능성 충족, 역량개발, 자존감 경험. 중요한 관계(소속감)욕구 충족.
  • Decent job: 자유로운 상태. 평등한 상태. 안전한 환경.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조건.
  • 주거
  • 건강: 건강의 정의. 신체 + 정신 + 사회적인 웰빙. 질병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활기있게 사는 삶.
  • 신체장애, 건강상태의 악영향은 행복에 매우 안좋은,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힘들어도 의지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압박은 오히려 부담과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객관적 삶의 조건과 행복2

 

 

일과 삶의 균형 work & life balance: 24시간이 어떻게 분배되고 있는가.

  • 교육수준: 간접적으로 행복에 영향을 준다. 일자리가능성, 소득, 건강 등.
  • 일자리: 급여, 일의 양, 출퇴근시간
  • 사회적 연결: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인적 자본이 되는거지.
  • 사회의 신뢰수준: 내가 속한 사회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체로 믿을 만 한지!
  • 건강.
  • 문화적 특징: 자율성, 유능감, 관계의 욕구가 있었다. 문화적 요소, 엄격한 규범으로 인해 자유가 억압된다. 내면욕구 실현보다 사회로부터 기대되는 일들 만 반복하게 되면서 행복감이 떨어진다. 한국은 규범이 많고 엄격한, 또 불필요하게 존재하는 규범들을 없앨 필요가 있다.

행복은 마음에 있긴 하지만 행복은 마음에만 있지 않다. 주변 환경 속 객관적인 요소들에도 존재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