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심리학

강의요약(행복심리학) - 3장 행복의 조건 1

Retyper 2024. 5. 31. 12:25

본 요약 handout 은 kmooc에서 청강한 서울대 최인철 교수님의 행복심리학 강의를 이수하며 직접 요약한 것이다.

 

 

K-MOOC 자료실

 

www.kmooc.kr

 

 

사진1.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강의 명 : 행복심리학

3장. 행복의 조건

 

 

행복의 조건

사진2. 행복을 느끼는 것을 식사에 비유하자면

 

내가 바꿀 수 없는 조건과 바꿀 수 있는 조건으로 나뉜다. 이를 음식을 먹는 것에 비유하면 다음과 같다.

객관적인 삶의 질(음식의 재료와 조리된 음식의 질): 경제적인 상황, 교육수준, 안전, 생활비, 국가의미래..!

타고난 성향(음식을 맛보는 자신의 혀와 자극을 받아들이는 뇌): 천성 혹은 기질, 유전. 원래부터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성이 높은사람,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성이 낮은 사람.

환경에 대처하는 스타일(식사를 즐겁게 하기 위해 내가 조작하는 모든것. 음악틀기, 예쁜그릇, 친구초대, 음료 곁들이기): 태도, 습관, 가치관. 변화시킬수 있는 것.

 

 

성격과 행복

 

 

바꿀수없는 타고난 기질, 천성

성격: 세상에 대한 반응 양식. 동일한 환경에 대해 개개인이 반응하는 스타일.

성격의 구분: 정도의 차이 일뿐 깨끗하게 구분되는 유형일수가 없다.

성격의 차원, 혹은 특질 5가지. 여기서 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인류 보편적이며 동물 성격 기술에도 사용한다.

 

 

사진3. 5가지 인간의 성격특성 OCEAN

 

 

카카오에서 무료로 검사해볼 수 있다. 최인철교수님의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연계 프로그램.

 

Big 5 성격검사

성격은 행동과 반응을 결정하는 패턴입니다. 검증된 Big 5 성격검사로 당신이 몰랐던 진짜 당신을 마주해보세요. 모든 테스트를 완료하면 종합분석을 확인할 수 있어요.

together.kakao.com

 

 

BIG 5: OCEAN

Openness 개방성: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 얼마만큼 마음이 열려있느냐. 개방성이 낮다는 것은 익숙한것, 친숙한것을 추구한다. 높은것은 예술, 문화에 관심있고 이국적인 맛과 취향을 추구한다. 창의성이 높은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은 소름돋는다, 털이 곤두선다는 뜻을 자주쓴다(긍정적인 흥분성이 같은 경험이더라도 크다는것).

Conscientiousness 성실성: 부지런함 + 꼼꼼함 + 규칙준수. 질서와 규칙을 잘지킨다. 계획을 잘 세우고 파격이 없고 성취를 잘 이뤄내고 성적도 높다. 성실성 높은사람들의 모토는 유비무환. 철저한 준비가 걱정을 없앤다. 약간의 어긋남도 punk 라고 느끼고 작은 불규칙성도 혼돈으로 받아들인다.

Extraversion 외향성: 높은사람들은 사교적이면서 자기주장이 적극적이다. 낮은사람들은 자기주장을 잘 못하고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쉽게 말걸지 못한다. 외향성인 사람들은 강렬한 자극을 추구하고, 외향성이 낮은 사람들은 이미 낮은 자극으로도 충분히 각성수준이 높아서 외부자극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외향성이 높으면 말소리도 크고 사람들과 스킨십도 자주한다. 커피는 각성시키고 와인은 진정시키기 때문에 내향적인 사람들은 사람만날 때 커피를 마시면 각성수준이 올라서 더 피로해질수 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차라리 와인을 마셔라 ㅋㅋㅋ). 외향적인 사람들은 각성 카파가 높기 때문에 커피한잔 마시는게 회의나 대화전 warmup 이 될 수 있다.

Agreeableness 친화성: 사람좋음 + 관대함. 친절하고, 배려하고, 관대하고, 냉소적이지 않게됨. 협동도 잘하고 겸손하고 용서도 잘함. 친화성 낮은 사람들은 호전적이고, 적대적이고, 비판적이고, 화를 과하게 낸다.

Neuroticism 신경성: 걱정이 많고 감정 변화가 심하고 불안해하고 우울해한다.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성격특성들이 타고난 기질적으로 행복에 영향을 준다, (메이플 캐릭터 주사위 초기능력치 처럼.)

외향성: 행복과 가장 관련있다고 알려져있다! 높을수록 기본적 default 행복감도 높다. 왜냐? 사람들과 사교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일 수 있음. 더 분명한 연결고리는 자극추구성향.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삶을 적극적으로 즐길줄 아는 사람임. 외향성 점수를 행복점수로 간주하기도 할 정도이다. 하지만 이 관련성은 문화마다 차이가 있다. 문화전체가 와향성이 강하면 외향적일수록 행복해지는 정도가 크지만, 문화전체가 내향성이 강하면 그 관계가 약해짐.

신경성: 이 특성 자체가 부정적인 감정들을 원래부터 경험할 가능성이 조금 높다. 당연하게 기본 행복도도 낮아진다.

성실성: 성실성이 높으면 행복도도 높게 나타나는경향이 있다. 규칙을 잘지키기 때문에 행복을 깨고 불행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행동들을 하지 않는다. 손실회피성향, 손실에서 위험추구 성향, 이득에서 위험회피 성향!!! 성취지향적이라서 목표달성을 위해 확실한 길을 차근차근 올라가고 성취감 경험의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이득에서 위험회피 발생).

 

⨀주의할점 - 성격은 유형(MBTI...)이 아니라 세상에 반응하는 스타일의 정도차이이다.

 

오해하면 안될부분! 기여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결정된다는 것과 아주 다른 이야기이다. 내 성격특성이 이렇기 때문에 나는 반드시 불행할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 성격(천성적 기질)과 행복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과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공변할 뿐 좌우되는게 아니다.

따라서, 성격이나 유전적 요인이 행복을 모두 결정하지 않는다. Constraint일 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