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맥킨지 논리력 수업>
신입 초봉도 1억이 넘는다는 McKinsey & Company. 저자는 맥킨지앤컴퍼니 출신이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전략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프로세스는 맥킨지 내부의 맥킨지 아카데미에서 제시한 방법들에 뿌리를 둔 5단계 프레임워크이다. 8~10주의 프로젝트기간, 3~8명의 그룹 프로젝트에 사용되는데 쓰였으며 1주차에 1,2단계를 진행하고 남은 기간동안 3, 4단계를 계속 반복한다. 마지막주차에 5단계를 준비한다. 기업의 발전전략, 신제품 전략, 확장전략, 시장진출전략 등 전략 프로젝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만들어졌지만 다른 문제해결에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단계 프로세스: 문제정의, 구조화분석, 가설제기, 가설검증, 제출
문제정의
MECE원칙(상호 배타적(Mutually Exclusive)' 과 '전체 포괄적(Collectively Exhaustive)'의 원칙)에 따라 분류 및 심층분석을 한다. 문제의 의미와 한계를 명확히 하고 ‘우리가 지금 무슨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레임워크를 시작한다는 건 많은 시간과 비용을 감수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기회비용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도 여기에 포함된다. 6가지 문제정의 도구가 있으며 이를 전부 식별 및 설명해야 한다.
- 배경(perspective/context)
- 성공기준(criteria for success)
- 경계(scope of solution space)
- 제약조건(constraints within solution space)
- 책임자/관련자(stakeholders)
- 자원(key sources of insight)
각 도구들은 사용/분석 시 SMART 원칙을 따르는지 평가한다.
- 구체적인지 Specific
- 측정가능한지 Measurable
- 실현가능한지 Action oriented
- 관련이 있는지 Relevant
- 기한이 있는지 Time bound
구조화분석
첫번째 단계와 같이 MECE 원칙에 따라 분류 및 심층분석을 한다. 4가지 방식의 로직트리로 문제와 잠재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인식을 강화한다. 말하자면, 큰문제를 쪼개고 쪼개어 하나의 설개도처럼 펴내는 단계이다.
- 하위범주열거법subcategory enumeration(drill down하여 sub-problem으로 만들기. 문제에 영향을 주는 핵심요소 나열하기)
- 공식법formulation(변수의 상관관계를 공식으로 나타내기)
- 프로세스법proceduralization(시계열축 단계로 절차화하기)
- 논리모형 접근법 logic model approach(대상을 논리적인 기준으로 이분법화하기. frame적용하기)
가설제기
앞에서 세운 논리모형을 가지고 가설리스트를 만든다(다음 단계에서 확인되어야할 가정들, 해결책. 즉, 솔루션). 창의력이 필요한 ideation 단계로서 각 sub-problem에 대한 솔루션을 브레인스토밍한다.
가설검증(현지조사)
증거 기반으로, 표상이 아닌 원리를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해서 솔루션의 실현가능성을 뒷받침 하는 단계. 말하자면 솔루션의 시제품을 단계로 테이블리서치, 필드리서치 등을 통해 뒷받침 근거를 마련한다.
제출
문서화를 통해 문제당사자에게 근거바탕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의 원칙과 기술 사용하고 제출전 최종 점검을 한다(점검사항: 문제정의 분명히, 커뮤니케이션 계획, 전달형식과 프로세스 준비. 단방향적 전달 혹은 다방향적 의사소통)